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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믿음이란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21-03-25 (목) 15:23 조회 : 332

믿음이란

“이것은 꼭 이루어질 거야”라는 자기 확신을 믿음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곤 합니다. 하지만 기독교에서의 믿음은 이것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우리에게 믿음이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믿음이 좋은 사람은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지만 사랑 전에 먼저 믿음이 있다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믿음이 항상 첫 번째입니다. 예수님은 믿음을 계속 강조하셨습니다. 기적을 행하실 때도 믿음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0장을 보면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가에 앉았다가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소리 지릅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많은 사람이 그에게 잠잠하라고 꾸짖었습니다. 바디매오는 더 큰 소리로 예수님을 찾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께서 가시던 길을 멈추고 그를 불러오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바디매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아셨지만, 그의 입술을 통해 확인하셨습니다.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선생님이여 제가 앞을 보기를 원하나이다.” 그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바디매오가 “선생님이여 제가 앞을 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말한 것은 예수님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자녀에게 꼭 가르쳐줘야 합니다. 

누가복음 7장을 보면 죄 많은 한 여자가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그때 예수님은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셨습니다. 그 여자는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예수님 옆에서 울며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셨습니다. 자신의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닦고 향유를 붓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믿음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분을 우리가 노력한다고, 믿고 싶다고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믿음을 선물로 주셔서 우리가 믿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살면서 어려운 상황을 겪을 때 우리는 믿음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제게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을 주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마가복음 9장을 보면 예수님은 귀신들린 소년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데리고 오라고 하십니다. 귀신 들린 소년은 예수님을 보자 심한 경련을 일으키고 땅에 쓰러져 거품을 냅니다. 예수님께서 소년의 아빠에게 묻습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어렸을 때부터 그랬습니다. 귀신이 제 아들을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습니다. 예수님께서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소서!”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십니다. 마가복음 9장 23절에서 26절 말씀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소년의 아버지가 즉시 소리쳤습니다. “제가 믿습니다! 제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십시오!” 

“이 듣지 못하고, 말 못 하게 하는 귀신아, 내가 너에게 명령한다. 소년에게서 나와 다시는 들어가지 마라!” 예수님의 명령에 귀신은 소년에게서 나갔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는 자녀를 절대로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기도로 믿음을 구하고 매일 기도하십시오. 기도 응답과 일의 성패가 오직 믿음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때 도마는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손바닥 못 자국과 옆구리 창 자국에 손가락을 직접 넣어보기 전까지는 믿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진짜 믿음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도 믿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을 때도 믿는 것입니다.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우리가 진짜 하나님을 믿으면 기다릴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립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선하신 분임을 믿고, 늘 나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때를 잠잠히 인내하며 기다립니다. 

상황 때문에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신 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두려운 것입니다.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어떤 상황에도 손을 놓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해야겠습니다. 믿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차길영 대표 (세븐에듀 & 차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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