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CH 정기구독
정기후원
   

[칼럼] 주일칼럼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20-07-06 (월) 11:48 조회 : 117
왕 중 왕

세계위인전을 보면 여러 왕이 나오지요. 특히 알
렉산더 대왕, 칭기즈칸, 나폴레옹, 광개토대왕 등은 그 시대에 큰 영토를 지배한 왕들이지요. 그러나 그들이 자신들의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무고한 인명을 살상했는지는 두말할 것 없습니다. 과연 인류 역사에 그들을 위인의 반열에 올려놓아야 할까? 의문이 듭니다. 예수님도 왕좌의 유혹을 받으신 적이 있지요. 광야에서 만국(아마도 그 당시 최고의 나라였던 로마나 페르시아의 황금 궁전)의 영광을 보여주며 사탄은 자신에게 경배하면 그 빛나는 왕좌를 주겠다고 유혹했습니다. 어느 날은 빵과 고기를 얻어먹은 백성들이 유대의 왕으로 삼으려고 한 적도 있고요. 로마병정들은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조롱하기 위해 왕이 입는 홍포를 입히고 가시면류관을 씌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세상의 어떤 왕좌도 거부하셨습니
다. 세속의 왕이 아니라 메시아요, 하늘의 왕으로 오셨기 때문이지요. 주님은 칼과 권모술수로 왕좌에 올라 권세를 누리지 않으셨고, 오히려 섬기는 자로 짧은 생을 보내셨습니다. 오히려 종(노예)의 모습이셨던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예수님은 피가 아니라 사랑으로 세상을 정복하셨습니다. 한 번도 칼을 휘두르지는 않으셨지만, 어느 왕도 그분만큼 큰 영토를 정복한

왕은 없었습니다. 세상 모든 대륙에서 지금 그분의 제자가 없는 땅은 없습니다. 예수! 그러기에 우주의 왕이시기도 한 그를 가리켜 세상은 “왕 중 왕”이라고 부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의 권력과 권세의 지팡이를 가지고는 천국을 침노하여 그곳을 기업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하늘나라의 주인과 왕좌는 예수님이 상으로 준비해 놓은 섬기는 자들의 몫인 까닭입니다.

이창훈 목사 (목양침례교회, 작가)

   

foot_이미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