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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믿음의 이유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9-11-19 (화) 10:52 조회 : 47

인생의 의미

살아가면서 기쁨과 재미, 행복과 평안만을 누리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그렇게 화창하고 맑은 날만 계속된다면 이곳은 곧 사막이 되어버린다고 합니다. 저 또한 늘 좋은 날 만을 기대하지만 바람처럼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도 말씀을 통해 사는 날 동안 환난이 있을 것이지만 그 여정을 아름답게 함께 통과하자고 하셨으니까요. 저는 특별히 아가서 2장 10절에 “일어나 함께가자” 라는 말씀을 인생의 중요한 지침으로 삼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꼬옥 부여잡곤 했습니다. 그럼에도 순간순간 닥치는 어려운 환경 앞에 ‘과연 하나님이 내가 원하는 만큼 사랑이 많으시고 인격적인 분이신가’라는 의문을 품은 적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오히려 인생에 천둥·번개가 치는 날에 더욱 인생이 무미건조한 황량한 사막처럼 느껴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의 뜻하신 바를 조
금은 알게 되었고 흔들림 없는 인생이었다면 하나님과 이렇게 친밀한 교제를 가질 수 없었겠다는 고백이 나오곤 합니다. 때로는 흐린 날도 필요했었고, 비가 쏟아진 뒤 말갛게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구름 뒤에 숨어있던 무지개 같은 아름다움을 볼 수 없었을 테니까요. 이처럼 상대의 논리를 반박하여 자신의 옳음을 바로 당장에 증명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 같습니다. 

그러나 동시대에 사는 탁월한 기독교 변증가 ‘라비 
재커라이어스’는 철학, 세계 종교, 이단, 힌두교, 불교, 이슬람교 등 수 많은 종교에 대한 해박한 이해를 바탕으로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믿게 하고 예수님께로 돌아오도록 도왔습니다. 마음은 유하지만 날카로운 지성으로 놀라운 증거를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책 <믿음의 이유>에서는 인생의 물음 앞에 씨름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된 책으로 마음과 힘을 다해 문제에 대한 증거를 찾는다면 충분히 깊은 질문에 답을 얻을 수 있다고 도전합니다. 신앙과 의심 사이에서 고민하는 크리스천뿐만 아니라 삶의 답안이 필요한 비크리스천에게도 단순히 지식적으로만 정답에 접근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 마음과 생각 속 깊은 질문에 답하실 수 있다고 담대히 선포합니다. 인격적으로 다가오시는 예수님, 하나님의 말씀 속 희망의 빛, 실망감을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방법, 고통의 문제 등 사려 깊은 지혜를 담고 있어 명확한 신앙을 갖고 싶은 이들에게 정직한 질문들을 가지고 역사의 주인과 마주하라고 이끌어 줍니다.

저자 역시 수를 헤아릴 수도 없는 종교의 나라 인
도에 태어나 오랜 실패의 결과 가운데 생을 끝낼 시도를 하기도 하며 목숨을 끊는 것조차 실패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다 절망의 자리에서 성경을 마주하게 되고 처절한 절규 속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했습니다. 스스로 깊이 있는 질문을 해 보았기 때문에 질문하는 이들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크리스천, 비크리스천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생을 살며 반복적으로 하는 고민을 잘 알고 있습니다. 논리적 일관성, 실증적 적합성, 경험적 타당성 세 가지의 진리 검증 기준을 거쳐 기독교 메시지를 비춰보며 성경은 전무후무한 메시지인 것과 진리의 모든 요건을 갖추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고 우리의 죄를 씻는 완벽한 희생 제물이 되어주신 은혜와 용서를 베푼 유례는 어디에도 없으니 말이죠. 이와 같이 사실의 순서에 따라 연역적으로 추론해 갑니다. 사랑은 최고의 도덕이며 사랑을 베풀기 위해 필요조건인 자유의지를 언급합니다. 자유의지가 있으면 필연적으로 범죄가 가능하고 만약에 죄를 짓는다면 반드시 구원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 구원자가 있으면 속죄의 소망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범죄로 시작해 속죄로 끝나는 이야기는 사랑의 하나님을 강력하게 제시하는 복음에서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앞날이 불투명하고 안전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놀라운 보호와 은혜 속에 안전함을 보장받은 인생임을 마음과 머리에 깊이 새기게 됩니다. 모든 질문에 대해 유일한 대답과 확신이신 예수님을 더욱 신뢰하며 상실의 시대 속에 소망을 선물로 주신 삶을 아름답게 잘 살아내길 바람해봅니다.



권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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