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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주일칼럼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9-11-12 (화) 10:22 조회 : 55
인간이 아름다운 까닭

기타 생명체에 비해 사람의 우월하고 고귀한 본능
은 모성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어느 부모라도 자식을 위해서라면 일생을 희생하며 목숨까지도 내주는 숭고한 면을 일컫는 말이지요. 그러나 동물도 못지않습니다. 어미 새가 쉴 새 없이 둥지를 찾아와 물고 온 먹이를 잘게 찢어 새끼 입속에 넣어주는 모습을 보세요.

아프리카 건기에 물을 찾아 이동하는 코끼리 무리 
중 한 어미 코끼리가 병들어 못 걷는 새끼 때문에 그 자리를 못 떠나고 지키다 목말라 죽는 모습을 TV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거미 같은 흉한 외모의 곤충도 자신의 몸을 먹이로 주어 뱃속에서 새끼를 키우다 자신은 죽기도 합니다. 동물뿐만이 아닙니다. 잎새들도 다시 생겨날 새순을 위해 스스로 낙엽이 되어 떨어지지요.

그렇다면 사람이 다른 만상보다 위대한 것은 무
엇일까요? 그것은 창조주를 기억하는 것이 아닐까요? 날 만드시고 구원해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예배드리고, 찬양을 올리는 것이지요. 아름답고 선한 열매를 맺어 농부 되시는 주님께 드리기도 하고요. “너는 청년의 때에 네 창조주를 기억하라”라는 전도서의 말씀이 떠오르네요. 만 개의 입이 있어도 다 찬양하지 못할 주님의 은혜요,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로 삼아도 다 쓸 수 없는 주님의 사랑이지만요! 아, 저길 보세요! 자작나무가지에 앉은 꽁지 짧은 파랑새도 목줄을 높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네요. 저쪽도 보세요! 바위틈에서 고개를 내민 코스모스도 새하얀 빛으로 주님의 영광을 소리치고 있네요. 아, 이제 보니 만상 모두 창조주를 찬양하고 있군요!

이창훈 목사 (목양침례교회,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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