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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문화칼럼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8-12-28 (금) 10:46 조회 : 97
우리사회에 드러나고 있는 다양한 문화 이슈와 이야기를 뉴스 등으로 확인하며(파다) 중심 키워드들을 엮어 나름의 문화 의미와 양식을 구성해본다(Perm). 더불어 선정된 키워드들이 우리 삶 곳곳에 문화 씨앗(Farmer)이 되어 다양한 형태로 뻗어가기를 소망한다.

미닝아웃
요즘 SNS을 보면 지구환경, 특별히 플라스틱에 대한 문제를 공유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때문에 플라스틱 빨대가 아닌 종이 빨대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이 알려지고 각광을 받기도 합니다.‘미닝아웃(meaning out)’은 개인의 취향과 정치, 사회적 신념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이 선언하는 행위를 의미하는 신조어입니다. 미닝아웃은 신념을 뜻하는 ‘미닝(Meaning)’과 ‘벽장 속에서 나오다’라는 뜻의 ‘커밍아웃(coming out)’이 결합된 단어입니다. 해시태그를 통해 사회적 이슈와 집단의 편견에 맞서는 적극적인 행동을 하며 이와 관련한 굿즈와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로 이어집니다. 이것이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드러내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가성비가 아닌 가심비(價心費)가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부각되는 시대입니다.

- ‘난 신념에 따라 지갑을 연다’… 생각하는 소비 열풍 : 헤럴드경제
- 신념, 가치관 드러내는 ‘미닝 아웃’ 뜬다 : 금강일보
- 나는 물건이 아닌 신념을 산다… 미닝아웃 트렌드로 : 경남도민일보
- 커밍아웃? ‘미닝 아웃’의 시대… #해시태그부터 굿즈 아이템 착용까지 : 동아일보

관찰예능의 피로감
다큐멘터리에 예능적 요소를 가미한 것이 관찰예능입니다. 지금은 관찰예능의 전성시대에서 피로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베일에 쌓인 연예인이 나와 비슷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일상의 소소한 문제와 경험을 시청자와 공유하는 형식입니다. 제작진의 기획은 큰 틀로 제공하는 정도의 최소화 되면서 최대한의 자율성과 자연스러움을 출연자에게 이끌어냅니다. 초창기 관찰 예능은 참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연예인의 사돈에 팔촌, 그냥 한 번 스쳐지나갔던 사람까지 나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많은 프로그램이 방영중입니다. 때문에 소위 ‘악마의 편집’으로 피해를 입은 출연자도 있고 무리한 이벤트, 기획을 보여주면서 빈축을 사기도 합니다. 뜻하지 않게 노출이 된 일반인은 불편함을 얻기도 합니다. 관찰예능은 앞으로 더 지속될 것입니다. 예능을 TV가 아닌 핸드폰으로 ‘짤’로 보기도 하고 앞 뒤 맥락을 이해하지 않아도 몇몇의 상황들만 보면 되는 관찰예능은 스낵컬처의 대표적인 예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청자와 문화소비자들의 비판적인 시선과 의견이 있을 때 우리가 향유하는 문화는 발전하고 진화하게 될 것입니다.

- TV 틀면 나오는 관찰예능, 왜? : THE PR 뉴스
- [유강하의 대중문화평론] 관찰예능의 민낯 : 강원도민일보
- 넘쳐나는 ‘관찰예능’'… 프로그램이 가져야할 자세 : 시사위크
- 유재석마저 관찰카메라 하는 건 보고 싶지 않다 : 엔터미디어

남해의 봄날
‘남해의 봄날’ 언뜻 이름을 보면 카페 같기도 하고 여행사 같기도 한 이곳은 경남 통영에 있는 작은 출판사입니다. 유수의 서울을 기반한 출판사와 달리 지역의 이야기, 콘텐츠를 담아 책을 제작하는 출판사입니다. 지역문화라는 것이 그 지역에 생활, 사람, 역사를 알지 못하면 표현하거나 공유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남해의 봄날의 서울 중심이 아닌 지역 사람들, 일, 문화를 출판합니다. 지역에 있으니 지역문화에 관련한 이야기가 힘이 있습니다.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의 경우 언론사 선정 2017년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지역의 이야기가 지역을 넘어 서울을 습격했다 할까요. ‘남해의 봄날’의 책들은 따뜻함과 지역, 사람, 일의 소중한 가치와 풍성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 정은영 남해의 봄날 대표 | 지역의 보석을 캐는 출판사 : 조선일보 http://namhaebomnal.com/




나요한 대표 (사하라커뮤니티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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