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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화선교 이야기 <꿈이있는교회>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7-07-10 (월) 09:19 조회 : 350
문화는 복음을 위한 도구

wafl touch에서는 문화선교를 통해 나눔을 실
천하고 있는 교회나 단체를 찾아가 그 소중한 이야기를 듣고, 소개합니다. 이번호에서는 영화 설교를 통해 말씀을 전하고, 문화를 복음의 도구로 사용하여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는 꿈이있는교회 하정환 목사님을 만나보았습니다.

하정완 목사님.jpg

Q. 목사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꿈이있는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하정완 목사입니다. 1999년 종로 2가에서 2명을 데리고 개척해서 지금까지 이 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Q. 어떻게 청년, 문화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A. 시카고에서 공부할 때 주님이 저에게 주셨던 부르심이 ‘조국의 잃어버린 청년들을 회복하라’라는 말씀이셨어요. 마침 시카고에 있는 윌로우크릭 교회를 많이 출석하게 되었는데, 그곳의 열린 예배를 한국에서 교회를 개척하면서 시도했습니다. 초기에는 열린 예배 때 드라마 설교를 했었고 우연한 기회로 영화 설교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Q. 영화 설교 외에 다른 사역도 소개해주세요.
A. 교회 안에 노래하는 청년들과 녹음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비공식적으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정식 앨범으로 발매할 예정입니다. 이 시대가 너무 아프잖아요. 아프니까 어떻게 위로하고 회복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됐습니다. 죽은 자들은 기억해야 하고, 산 자들은 위로해야 한다고 하잖아요. 직접 예수님을 드러내지 않고 노래를 통해 차근차근 한발씩 다가가려고 합니다.

Q. 칼럼니스트, 시인, 사진작가, 소설가 등 많은 재능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A. 청년들을 만나고 싶었기 때문에 그들의 언어와 문화를 하나씩 하나씩 극복하고, 그것을 도구로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것저것 시도하게 됐어요. 시도하는 것들이 나름대로 오래 하게 되니까 주변 사람들이 인정해 주는 것 같아요.

Q. 문화사역에서 ‘문화’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문화는 서로가 만나는 통로입니다. 문화를 통해 만났으면 그들의 영적 성숙은 결국 말씀과 기도, 훈련을 통해 회복되는 거죠. 저희는 외부에서 볼 때 영화 설교에 관심을 갖지만, 더 센 훈련 과정을 갖고 있어요. 저희가 하는 청년들 회복훈련은 쉬지 않고 받으면 3년이 걸릴 정도입니다. 문화 사역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다리 역할을 하는 거죠.

Q. 문화사역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조언하신다면
A. 문화사역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세상적인 문화는 일반적으로 자기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문화입니다. 크리스천의 문화는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은 자기를 단단하게 수련할수록 좋은 양질의 문화가 나오게 됩니다. 세속적인 구조는 이런 문화를 안 받아들이죠. 돈을 벌어야 하니까요. 세상이 원하는 것에 맞춰야 해요. 내면적인 깊이를 다지는데 소홀히 하고 거기서 괴리가 일어나죠. 구도적 삶으로, 선교사 마인드로 시작해야 합니다. 자기를 내려놓고, 생활의 문제는 따로 해결해야 해요. 문화사역은 선택이 아닙니다. 크리스천에게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로 문화를 쓰지 말고, 비 크리스천을 어떻게 만날 것인가로 문화를 개발해야 합니다.

Q. 마지막으로 목사님의 비전을 말씀해주세요.
A. 스스로 청년 사역자라고 생각합니다. 70, 80살이 되더라도 청년 사역을 하는 것이 제 사명입니다. 제 고향이 제주도인데 제주 아니면 시골에서 아이들에게 사진과 그림을 알려주고 그 지역 사회속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려고 합니다.


김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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