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CH 정기구독
정기후원
   

[인터뷰] 소금센터 <신경재 대표>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6-04-25 (월) 13:56 조회 : 906
문화인들의 소통을 위한 공간
 
요즘 사람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SNS라는 공간이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많은 공간 속에서 우리는 소통하며 살고 있습니다. ‘소금센터’와 ‘소금당’의 신경재 대표는 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이너입니다.
 
그는 트위터에서 디자이너 모임을 찾게 되었고, 그 모임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때 들었던 생각이 ‘왜 기독교 모임은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트위터에 ‘소금당’이라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온라인 공간은 기독 문화인들의 소통을 위한 ‘소금센터’라는 오프라인 공간까지 만들게 되었습니다.
 
신경재 대표와 소통하기 위해 그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대표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네. 안녕하세요. 저는 ‘소금’이라는 기독교 커뮤니케이션 브랜드를 운영을 하고 있는 신경재라고 합니다. 기독교 SNS커뮤니티 ‘소금당’과 문화예술인들의 소통의 장인 ‘소금센터’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이전에 저는 ‘기독문화선교회’라는 곳에서 일을 했습니다. 여러 가지 콘텐츠들이 많이 나오는 곳이었어요. 교회학교 교재도 만들었고, 티셔츠, 다이어리도 판매했습니다. 그리고 미디어금식 같은 캠페인도 했습니다. 영상도 만들고 음악도 작사 작곡도 하며 전반적인 문화에 관한 것들을 다루는 곳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곳에서 3년을 일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요. 이제는 내가 만들고 싶은 티셔츠를 판매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나와 ‘소금’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티셔츠와 다이어리를 만들어 판매를 하기 시작했고, ‘소금당’을 만들면서 기부행사와 캠페인행사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Q. ‘소금당’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행사를 진행했었나요.
A. 달란트시장 형식의 기부행사를 했었고요. ‘청소금’이라고 해서 청소와 소금을 합쳐서 만든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때는 홍대에서 ‘지저스 박스’라는 행사를 했습니다. 이 행사를 설명해 드리자면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인데요. 만원씩 후원금을 받습니다. 만원씩 모금 받을 때마다 상자 하나씩 쌓아올려 예수님 얼굴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모아진 후원금은 말라위로 보내지고요. 또 버스킹 공연을 하며 기독교문화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이런 행사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본질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Q. 소금센터는 어떤 곳인가요?
A. 제가 만든 디자인 제품들을 판매도 하고요. 작업을 하는 작업실로 사용하기도 하고요. 매주 월요일에는 ‘소금당’ 회의도 하고 있습니다. 또 ‘기독교 디자이너 모임’도 하고 있고요. 작년에는 ‘기독교 문화제’라는 이름으로 디자인, 영상, 성극, 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인들이 모여 파티를 열었습니다. 서로 자신의 사역을 소개하며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공간을 만든 이유 중 하나는 기독교문화를 사랑하는 분들을 만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런 분들이 자연스럽게 이 공간을 통해 만나고, 이쪽 일을 하고 싶은 후배들은 선배들을 만나 조언을 얻고, 새로운 기독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런 분들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카카오톡(아이디 iamsogm)을 통해 연락을 미리 주시고 오시면 언제든지 함께하고 싶습니다.

Q. 이 일을 왜 하세요?
A. 좋아서 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걸 좋아하는데 그런 성향이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문화적인 것도 좋아해서 복합적으로 이 일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돈을 많이 벌게 해 주시진 않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게 해 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Q.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으세요?
A. 세상에 기독교문화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습니다. 세상이 바라볼 때 기독교가 안 좋게 비춰지는 모습이 많거든요. 오해를 많이 하는 거죠. 그래서 저는 기독교문화인들이 바르게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모습 그대로를 정확하게, 오해가 없게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퀄리티를 갖춰야 합니다. 요즘은 퀄리티가 좋지 않으면 사람들은 보지 않거든요. 또 좋은 퀄리티를 내기 위해서는 목숨 걸고 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래야만 살아남기 때문입니다.
 
 
한창훈 기자
 

   

foot_이미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