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그 축제의 향연 속으로 2007년, ‘보다 즐거운 클래식, 클래식에의 공감’을 모토로 클래식 공연 기획사인 크레디아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시작한 앙상블 디토는 2009년부터 디토 페스티벌로 발전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2008, 2009년 예술의전당 유료관객 1위를 차지했고, 매년 10개 도시 투어, 일본, 중국 진출 등을 거치며 많은 스타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레퍼토리 개발해오며 새로운 시도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10년, ‘디토 10주년 페스티벌 - 카니발’이라는 큰 축제를 앞두게 되었습니다.
‘카니발’은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음악감독을 맡았고, 앙상블 디토의 역대 멤버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으로 펼쳐집니다. 5월 31일에는 20년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 창단 20주년 월드 투어가, 6월 17일에는 필립 헤레베헤와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창단 25주년 투어를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피아니스트 임동혁,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 클래식 기타리스트 무라지 카오리까지 총출동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GRAN ENSEMBLE 새 시대의 서막이 오르다 - ‘앙상블 디토’ 관객이 원하는 클래식, 특히 비주류 장르라 할 수 있는 실내악을 알리는 것이 디토의 초심이었던 만큼,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10년간 관객들로부터 받은 뜨거운 열정을 관객에게 돌려주고자 합니다. 우선 젊은 아티스트를 대거 영입하여 ‘디토 뉴 제너레이션’의 시대를 꾀했습니다. 2015 차이콥스키콩쿠르의 1위 없는 2위, 바이올리니스트 유-치엔 챙(Yu-Chien Tseng), 한국인 최초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 우승자인 첼리스트 문태국, 2016 자크 랑슬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우승자 김한 등의 영입으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새로운 멤버들을 맞아들였습니다. GRAN GALA 꿈의 조합 - 10주년 갈라 콘서트 ‘디토 파라디소’ <디토 파라디소> 갈라 콘서트에서는 살아 있는 전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 연주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갈라 콘서트에서는 임동혁, 지용, 스티븐 린 등이 네 대의 피아노를 위한 곡을 선보이며, 정경화는 임동혁, 리처드 용재 오닐, 문태국, 성민제와 슈베르트 피아노 오중주 ‘송어’를 연주합니다. GRAN DUO Ⅰ/Ⅱ/Ⅲ 스타와 스타의 만남 - ‘그랑 듀오’ 역대 디토 페스티벌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 6인이 각각 엄선한 프로그램으로, 끼로는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스테판 피 재키브 & 지용의 <디어 클라라>, 클래식 기타의 영원한 뮤즈와 깊고 진한 비올라의 만남 - 리처드 용재 오닐 & 무라지 카오리의 <발라드>, 역대급 카리스마 콤비 임동혁 & 고티에 카퓌송 <페노메논> 등 각각 두 사람만이 만나 낼 수 있는 최고의 화음을 만들어냅니다. 이상한 나라의 디토 - 10주년 기념 패밀리 콘서트 <카니발> 페스티벌 피날레로 7월 2일 펼쳐지는 10주년 기념 패밀리 콘서트 <카니발>입니다. 2009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전면을 영상으로 맵핑(Maping) 클래식 음악과 실시간 비주얼 퍼포먼스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프로덕션의 리바이벌 버전이기도 합니다. 앙상블 디토 외에 디토를 거쳐간 멤버들이 모여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등 귀에 쏙 들어오는 클래식을 더욱 흥미롭게 들려줍니다. 특히 이번 무대는 뮤지컬 <헤드윅>,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을 이끈 김민정 연출가의 합류로 환상적인 클래식 ‘이상한 나라의 디토’가 펼쳐집니다. 2017년, 10년을 채우고 또 다른 10년을 꿈꾸는 디토 10주년 기념 페스티벌 ‘카니발’에서 다양한 클래식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INFO
일시 : 2017년 6월 14일(수) - 7월 2일(주일)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음악감독 : 리처드 용재 오닐 라인업 : 리처드 용재 오닐, 정경화, 스테판 피 재키브, 지용, 무라지 카오리, 임동혁, 고티에 카퓌송, 문태국, 김한, 유-치엔 챙, 다니엘 정, 스티븐 린, 대니 구, 여윤수 외 티켓 : 3 - 12 만원 예매 및 문의 : 클럽발코니 1577-5266 / 인터파크 1544-1555 / 예술의전당 02-580-1300 주최 : 크레디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