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밖에 없는 이야기! 혹시 학교에서, 직장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과의 모임에서, 크리스천이라고 밝히면 이런 얘기 한 번쯤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교회 다니세요? 그런데 기독교는 왜 그래요? “기독교인들은 왜 그렇게 이기적이에요?” “믿지 않아도 착하게만 살면 되는 거 아니에요?” “기독교는 왜 그렇게 가지 말라는 데 가서 선교해요?” 세상이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 질 때, 우리는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요? 사실 이런 질문에 정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 크리스천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는 다 알기는 하나,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이런 질문에 당황했었던 적이 있었다면, 꼭 한번 쯤 읽어봐야 하는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책 <세상이 흉내 낼 수 없는 기독교>입니다. 이 책의 저자 제라드 윌슨(Jared wilson)은 떠오르는 기독교 베스트 셀러 저자입니다. 교회 개척에 참여했지만 실패했고, 결혼 생활도 엉망이었으며 20년간 사역을 하면서 스스로가 바보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예수님이 자신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그 사실에 안심하고 그 은혜로 오늘을 사는 조금은 괴짜입니다. 하지만 놀라운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그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주신 은혜” 밖에 자랑할 것이 없어, 우리가 전할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라고 담대하게 외칩니다. 그 외침이 담긴 책들에 많은 독자가 공감하며 위로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있습니다.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의 콘텐츠기획 디렉터 및 ‘For the Church’의 책임편집자로 복음적이면서도 묵직한 주제를 위트 있고 친근하게 풀어내는 데 탁월합니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일>, <탕자교회>, <삶의 모든 것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 등이 있습니다. 책 <세상이 흉내 낼 수 없는 기독교>는 저자의 탁월성이 극대화되어 담겨져 있습니다. 마치 “당신이 기독교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내가 도와줄게요!”하며 든든한 도우미 달변가를 자처합니다. 이제 이 책의 목차를 소개하려 합니다. 목차만 봐도 ‘내가 대답 못했던 것들이 다 있구나!’싶을 겁니다. 1장. 이슬람도 같은 하나님 믿는 것 아닌가요? 2장. 세 분 이면서 한 분이라는 걸 믿으라고요? 3장. 기독교인들은 왜 다른 사람을 죄인 취급해요? 4장. 교회 다니면서도 죄 짓는 사람 많던데요? 5장. 예수님은 그저 좋은 선생인 것 아닌가요? 6장. 예수님이 정말 신이라면 죽을 수 없지 않나요? 7장. 부활 같은 이야기는 안 믿어도 되지 않나요? 8장. 착하게만 살면 천국 가는 것 아닌가요? 9장. 혼자 잘 믿으면 되지 선교는 꼭 해야 하나요? 10장. 죽으면 다 끝이지 영생이 꼭 필요한가요? 목차를 빼곡히 채운 질문만 보아도, 이 책의 수준이 느껴집니다. 저자는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정확히 꿰뚫어 현대인들이 이해 할 수 있게, 납득할 만한 기독교를 보여 줍니다. 하지만 반 기독교인들의 의견을 잠재우기 위해서만 이 진리를 배우라는 것은 아닙니다. 논쟁에서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한 영혼의 마음을 얻고 또 그 한 영혼을 얻기 위해 우리가 먼저 강력하게 무장 되어보자는 취지가 큽니다. 주변에 나를 기독교인이라 소개했을 때 이런 질문에 당황했던 적이 있었다면! 사실 나도 한번 쯤 고민해본 문제들이 위의 질문 중에 있었다면, 누구든 좋습니다. 세상이 흉내 낼 수 없는 기독교를 바르게 전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누구든 책 <세상이 흉내 낼 수 없는 기독교>의 책장을 넘겨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