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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미래지향적 vs 악한 영은 과거지향적
과거를 돌아보면 좋은 기억도 있지만 안 좋은 기억들도 꽤 있습니다. 내가 저지른 실수, 잘못한 수많은 죄, 실패한 기억들, 선택에 대한 후회, 다른 사람에게 받은 상처 같은 것 말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저는 이런 과거의 안 좋은 기억에 매여서 매일 매일 괴로워하는 분을 종종 봅니다. 이런 일에 대해 주님은 과거를 돌아보지 말라고 하십니다. 주님은 미래지향적이시고 악한 영은 과거지향적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저지른 수많은 죄와 상처와 아픔을 주님의 사랑으로 덮으시고, 우리가 주님과 함께 새롭게 나아가기를 바라십니다. 하지만 악한 영은 끝도 없이 뒤를 돌아보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과거에 매이기를 바랍니다. 수십 년 지난 안 좋았던 과거의 일도 마치 현재의 일처럼 생각하게 하여 끊임없이 마음을 흔듭니다. 매일 그것을 곱씹고 떠올려서 슬퍼하고 주저앉게 합니다. 밝게 웃으려 해도 과거의 안 좋은 생각이 나서 금세 어두워지고 우울해집니다. 결국 좌절하고 낙담해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잃어버리게 만듭니다.
주님은 과거에 범했던 죄나 나쁜 습관을 생각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슬퍼하거나 자책하지 말고 절대 뒤돌아보지 말라고 하십니다. 장애물 경주 선수가 장애물을 피하지 못한 것을 뒤돌아보며 자책한들 그게 무슨 소용이 있냐고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절대 뒤돌아보지 말고 끝까지 달리라고 명령하십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늘 새롭게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구약에는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인간의 모습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죄로 가득한 인간을 홍수를 통해서 심판하셨습니다. 모세가 십계명을 받는 순간에도 출애굽한 백성들은 금송아지에게 절을 하고 있었습니다. 모세가 이 장면을 보고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산 아래로 던져 깨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깨진 돌판에 새겨졌던 십계명을 새로운 돌판에 다시 새기셨습니다. 깨진 돌판을 다시 만드시고 새롭게 해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은 우상숭배를 반복했고 하나님께 불순종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인간은 안 된다. 가망이 없다’ 하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셔서 새롭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약속을 주십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존재입니다. 옛 사람은 없어지고 새 사람이 된 것입니다(고린도후서 5장 17절).”
모세와 다윗, 사도바울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살인을 저지른 죄인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용서해주셨고 다시 새롭게 해주셨습니다. 그들 모두 하나님께 크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과거의 실패나 자신의 결점에 매달려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과거에 저질렀던 죄가 떠오른다면 그때는 회개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가끔 오래전에 지었던 죄가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바로 회개합니다. 과거의 죄가 떠오르면 그것을 생각하고 묵상하며 괴로워하지 말고 회개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에서 돌아서서 반복하지 않도록 행동해야 합니다. 회개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말과 행동, 마음까지도 돌아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길로 돌아서는 진정한 회개를 해야 합니다.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며 진홍 같을지라도 양털처럼 될것이다(이사야 1장 18절).”
죄인이었던 우리가 회개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의인이라 여겨주십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죄인으로 기억할지 몰라도 하나님은 회개한 사람을 의인으로 기억하십니다. 하지만 악한 영은 끊임없이 우리가 죄에 머물러 있게 하려고 합니다. 이런 악한 자들의 속삭임에 절대 속으면 안 됩니다. 이제 모든 과거의 아픔과 실패는 잊으십시오! 기억에서 완전히 지우십시오. 새롭게 하신 주님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과거의 행동에서 돌이키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새롭게 시작하기를 바라십니다. 과거에 얽매여 울고 있지 말고. 다시 시작해서 멋지게 살기를 바라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주님이 만드신 세계를 기쁘고 행복하게 누리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차길영 대표 (세븐에듀 & 차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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