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CH 정기구독
정기후원
   

[칼럼] 주일칼럼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25-02-06 (목) 09:51 조회 : 521
꼭 이루어주시는 기도



우리는 소원을 실은 기도의 종이배를 주님의 나라로 수시로 보낸다. 그 배가 주님의 손에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그리고 소원이 이루어지면 기쁨을, 안 이루어지면 슬픔을 갖고 앉아있던 시냇가를 돌아서 온다.



그런데 꼭 이루어지는 기도가 있다. ‘내 가진 것으로 베풀게 해달라는 기도이다.’ 이 기도는 누가 하던 한 번도 주님이 안 들어주신 적이 없다. ‘나에게 어떤 것을 달라’는 기도는 주님이 안 들어주실 때가 많은데, 베풀게 해달라는 기도는 반드시 들어주신다. 주님이 꼭 들어주시는 까닭은 그것이 더 큰 기도이기 때문이 아닐까? 복 받는 길이기 때문이 아닐까?



주님은 말씀하셨다.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이 복되도다.” 복된 성탄의 달, 주님께서 기도 들어주시기를 바란다.



받는 것은 받는 것으로 끝나지만, 주는 것은 만 가지의 복이 된다. 받아서 행복한 하루가 아니라 베풀어서 행복한 하루이기를!



십자가에서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다 주시고 “다 이루었다” 승리 선언을 하셨던 주님처럼!



하얀 눈이 펑펑 내린다. 길을 걷는 사람들의 머리 위에 축복의 면사포를 씌워준다. 모든 것을 하얗게 덮어주는 저 눈처럼 그 사람에게도 하얀 용서를 베풀기를!



이창훈 목사 (목양침례교회, 작가)

   

foot_이미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