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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예배예술연구소 고아라, 정한걸 대표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25-04-14 (월) 14:31 조회 : 723
예배가 예술이 되고, 예술이 예배가 되다



Q.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예배가 예술이 되고, 예술이 예배가 되다’라는 공감대 아래 함께 모인 ‘예배예술연구소’는 예술로 표현하는 신앙과 창조적 예배를 연구하는 모임입니다. 일반적인 예배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다양한 표현과 말씀을 중심으로 한 깊은 영성으로 하나님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Q. 예배예술연구소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A. 예배 인도와 CCM사역, 프로듀서와 같은 음악적인 분야뿐만 아니라 캠프, 집회, 예배 기획 등 다양한 방면에서 오랫동안 하나님이 주신 역량을 펼치며 예배사역자로 살아왔습니다. 각자에게 있는 다양한 현장경험과 교단에 따라 조금은 다른 신앙의 체험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하나님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 속에서도 여전히 꺼지지 않는 것은 영혼의 불씨, 깊은 영적인 목마름이었습니다. 그 목마름이 첫걸음이고, 그것이 증폭된 분명한 두 가지 이유가 함께 출발하는 시작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하나님은 알아갈수록 더욱더 크신 분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쓰고 또 써도 끊임없이 새롭게 솟아나는 샘물처럼 하나님은 알고 또 알아도 우리가 다 알 수 없는 영원히 무한한 존재라는 걸 깨달았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추구하는 방식도 한 가지 형태로 담아낼 수 없는, 마르지 않는 하나님의 신비와 통찰의 지점들을 다양한 예배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싶은 영혼의 갈망과 갈증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예술가들의 다양한 ‘신앙 표현의 장’을 마련하여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예술이 흥미로운 것은 ‘언어’라는 제한된 사유의 방식을 뛰어넘는다는 것입니다. 예술의 제한되지 않는 창조성이 하나님의 속성과 많이 닮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제한된 표현방식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예술가들이 자신의 예술 행위를 통해 신앙을 표현하고 그것을 드러내며 함께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싶은 갈망이 사명감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서로가 확인하고, 공동대표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 그런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있는 사람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Q. 어떤 분들이 함께하시나요?

A. 함께하는 분들 역시 다채롭고 흥미로운 분들입니다. 주축을 이루는 목사님과 전도사님 그리고 사모님을 비롯하여 음악가, 음악선교단체 대표, 마케팅회사 직원, 댄서, 영상감독, 피아노학원 선생님 등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평범한 사람들이(Ordinary People) 함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갈망에 있어서는 모두가 아주 특별한 사람들(Special People)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분들 외에도 기획하는 예배의 내용에 따라 동참하는 무용가, 첼리스트, 국악인, 성악가 등의 협력 멤버들도 있습니다.



Q. 이 일을 통해 소망하는 것 혹은 앞으로의 방향은 무엇인가요?

A. 다양한 예배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예배의 예전 속에 담긴 예배의 유산들을 연구하고, 그것을 창조적인 방법으로 기획해서 예배하려고 합니다. 절기 예배는 물론이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예술적 표현, 때로는 실험적으로 여겨지는 예배 기획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을 통해 단순한 표현에 머무는, 기획하고 보여주는 다양한 행위로만 끝나는 일이 아니라 예술가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을 진심으로 갈망하고 추구하는 창조적 행위의 참된 예배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각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협력하고,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삶의 신비를 표현하는 예술가들의 올바른 신앙의 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한마디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예배가 예술이 되고, 예술이 예배가 되다.”

예배가 다양한 예술적 표현이 되고, 다양한 예술적 표현이 신앙과 예배가 되는 삶을 추구합니다. 이를 위해서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과 함께 사유하며 공유하고 싶고, 이것을 예배 안에 그리고 예술 안에 녹여내고 싶습니다. 예배예술연구소가 이러한 신앙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갈망의 불씨가 사그라들지 않고, 바른길을 찾아 걸으며 복음의 불씨를 전하는 예배예술연구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한 많은 관심과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지켜봐 주시고 동참해주시며 기도로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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